▲ 성유리 김구라 돌직구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 안방마님 성유리가 방송인 김구라에게 "(지금까지 번 돈이) 얼마나 되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는 MC였던 김구라가 게스트들에게 자주 했던 질문이다.

MC로서의 김구라는 게스트에게 진땀 빼게 하는 질문을 던지는 등 그들을 곤혹스럽게 하기로 유명하다. 인과응보라 했던가. 그는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 '힐링캠프' MC들의 집중 공격을 받아야 했다.

특히 성유리는 김구라가 MC로써 진행하던 방식을 그대로 따라해 그를 당황시켰다. 그 중에서도 "얼마냐 되냐"고 하는 돌직구 질문은 백미였다.

이에 김구라는 "아파트는 인천과 일산에 두 채 있다. 지금 시세가 마이너스 30퍼센트"라며 "하나는 '깡통아파트'다. 땅도 안 팔리고 김포에서 전세 살고 있다"고 대답했다.

답하긴 했지만 그동안 자신이 했던 돌직구 질문을 받은 김구라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 김구라 돌직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김구라 돌직구, 거침없네", "성유리 김구라 돌직구, 시원시원하네", "성유리 김구라 돌직구, 솔직해서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성유리 김구라 돌직구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