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영화 '우는 남자' 스태프에게 통큰 선물을 해 화제다.
10일 장동건 소속사에 따르면 장동건은 최근 '우는 남자' 영화 스태프 130명 전체에게 다운 점퍼를 선물했다.
지난 9월 촬영이 시작된 영화 '우는 남자'는 현재 부산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는 "장동건이 추워진 날씨에도 밤낮 없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다"며 "겨울 한파를 대비해 점퍼를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동건은 소속사를 통해 "항상 스태프들에게 큰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한 마음에 다운 점퍼를 준비했다."며 "추워진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장동건 '우는 남자' 선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동건 '우는 남자' 스태프들 일할 맛 나겠다" "장동건 '우는 남자' 영화 대박나세요" "장동건 '우는 남자' 역시 톱스타는 이유가 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우는 남자'는 영화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이 3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장동건, 김민희가 주연을 맡아 크게 화제가 됐다. 베테랑 킬러 곤(장동건 분)이 그의 타깃이 되는 여자 모경(김민희 분)에 대한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