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로라 공주'는 현재 최종회까지 남은 3회분의 대본은 직접 현장에서 배우들에게만 전달되고 있다.
따라서 오창석의 하차 장면은 현재까지 확인된 147회차 이후 촬영분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오로라 공주'는 연이은 등장인물들의 돌연사와 갑작스러운 하차로 '임성한 작가 데스노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조롱되며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9일 방송에서는 주인공 오로라(전소민 분)가 애지중지하던 애완견 떡대마저 갑작스럽게 죽는 설정으로 죽음을 맞이해 또 한 번 논란이 있었다.
따라서 '오로라 공주'의 남자 주인공인 오창석의 13번째 하차 소식은 특히나 시청자가 납득 가능한 전개가 아닐 경우 임성한 작가 막장대본 논란에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 공주 오창석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로라 공주 오창석, 떡대에 이어서 이번엔 남주인가" "오로라 공주 오창석, 임성한 데스노트 희생양?" "오로라 공주 오창석, 임성한 작가 남주까지 하차시키네. 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