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주연의 KBS 2TV 새 월화극 '총리와 나'가 5.9%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총리와 나' 첫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5.9%,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미래의 선택' 첫회 시청률인 전국 기준 9.7%, 수도권 기준 9.9%보다 저조한 수치다.
'총리와 나'는 아내와 사별하고 세 아이를 키우는 최연소 국무총리(이범수 분)와 연예지 기자(윤아 분)가 스캔들로 계약 결혼을 하면서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의 기황후는 20.2%(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6.8%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