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비전기업협회가 '2013년 정기총회·송년의 밤' 행사를 10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 대표 400여명과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여러 국회의원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협회는 올해 추진한 사업 내용과 감사 결과 등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또 2014년 비전인 '내실·성장·사회공헌'을 공식 발표했다.

협회는 각종 세미나와 포럼 등을 진행해 회원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인천의 대기업을 포함한 투자기업과 협력해 상생 기반을 강화하며, 청년과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취업박람회, 도서지역과 자매결연 추진 등으로 사회공헌을 이뤄가기로 했다.

한 해 동안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회원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동우정공 노홍철 대표, 대경테크 주충근 대표, 이치에스베어링 안영철 대표 등은 인천시장상을 받았고, 동화케이팀 김정수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우상아이비 이희재 대표는 고용창출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