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상처분장.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
송혜교 상처분장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중국의 영화 관계자는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우위썬(오우삼) 감독 영화 '태평륜(The Crossing)'을 촬영 중인 배우 송혜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화이트톤 치파오를 입은 송혜교는 반듯한 이목구비와 단아한 미모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송혜교의 뺨에는 리얼한 상처분장이 그려져 있어 촬영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혜교의 진지한 표정과 흐트러진 헤어스타일 등이 영화에 대한 그녀의 열정을 짐작케 했다. 
 
송혜교 상처분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상처분장 해도 예쁘다", "송혜교 상처분장, 영화 촬영하느라 고생이 많은 듯", "송혜교 상처분장, 치파오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영화 '태평륜'은 중국의 '타이타닉'으로 불리는 1949년 태평륜 선박 침몰 사건을 배경으로 중국 근대기 전쟁과 재난 속에서 피어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를 비롯해 장쯔이(장자이), 진청우(금성무), 황샤오밍(황효명), 통따웨이(동대위), 나가사와 마사미 등 톱스타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