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진 상속자들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현진이 '상속자들'에 깜짝 출연한다.

이현진은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9회분에서 극중 이보나(정수정)의 친 오빠로 출연한다.

이현진은 극중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인물로 동생 보나를 끔찍이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 바보'로 분한다. 그의 등장은 동생의 남자친구 윤찬영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현진은 "강신효 감독님과의 인연이 있어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며 "강신효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의 열혈 팬이다. 두 분의 작품 '상속자들'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현진 상속자들 카메오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현진 상속자들, 동생 바보로 나온다니 기대된다" "이현진 상속자들, 이 오빠 너무 좋음" "이현진 상속자들,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진은 지난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성진그룹의 막내아들 최성재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 김수로 프로젝트로도 잘 알려진 연극 '발칙한 로맨스'에서 주인공 구봉필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