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포' 김성균의 반전매력 담긴 영화 '화이'는 어떤 내용? 사진은 지난 9월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조진웅(왼쪽부터), 장현성, 여진구, 김윤석, 김성균, 박해준의 모습. /연합뉴스
영화 '화이'가 VOD와 IPTV 상영을 시작한 가운데 영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과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액션 영화다.
 
파격적인 이야기 속 소년 역을 맡은 배우 여진구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역을 맡은 배우 김윤석의 호흡이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조진웅, 김현성, 김성균, 박해준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가세해 열연을 펼쳤다. 또한 '칠봉이' 유연석이 악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화이'는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2003)로 충무로를 놀라게 한 장준환 감독이 10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어서 영화계의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장 감독은 배우 문소리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영화 '화이'의 주연배우 여진구는 제34회 청룡영화제와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