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9회 방송 말미에는 20회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탄(이민호)은 해외 주주들에게 위임장을 받았다. 김회장이 쓰러진 후 지숙(박준금)이 제국그룹을 차지하려 하자 김탄과 김원(최진혁)이 집안과 가업을 잇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김탄은 차은상(박신혜)에게 "걱정 많이 했지. 잘 이겨내 볼게"라고 다정히 말하며 연애가 순항 중임을 알렸다.
최영도는 제우스 호텔이 검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아버지에게 "구속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후 그는 어린 시절 집을 나갔던 어머니(최지나)가 일하는 곳을 찾고 눈물을 흘려 순탄치 않은 미래를 예고했다.
전현주(임주은)는 김원에게 "헤어져요 우리 그게 내 소원이에요"라며 김원이 선물했던 위시본을 부수고, 김원은 부모님의 소개로 만났던 재벌 맞선녀를 다시 만나 전현주와 김원 두 사람의 로맨스에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부모님과의 갈등을 계속 겪던 이효신(강하늘)은 차은상에게 "살벌했던 내 고딩시절의 훈훈한 한 컷이 되어줘서 고마워"라고 작별 인사를 남기고 차은상은 "뭐예요. 꼭 어디 떠나는 사람처럼"이라고 되물어 의문을 자아냈다.
특히 김탄이 최영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도 공개돼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중폭 시켰다.
상속자들 20회 예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20회 예고, 무조건 본방사수" "상속자들 20회 예고, 결말 너무 궁금하다" "상속자들 20회 예고, 모두 행복하게 끝났으면 좋겠어요" "상속자들 20회 예고, 끝까지 예상할 수가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20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