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수정이 KBS2 새 주말드라마를 통해 3년 만에 복귀한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황수정이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예정인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재 '참 좋은 시절'은 황수정 외 이서진, 류승수, 옥택연 등 출연자 캐스팅을 거의 마무리했으며 오는 19일 첫 대본 리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 좋은 시절'은 3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극으로 극중 황수정은 어린시절 사고로 정신 연령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 떨어지는 이서진의 쌍둥이 누나 역할을 맡았다.
황수정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수정 복귀, 어떤 반응일까" "황수정 복귀, 예진아씨할 때 참 좋아했었는데" "황수정 복귀, 청각장애인 역할 했던 거 생각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김진원 PD-이경희 작가가 호흡을 맞추고, 류승수, 이서진, 택연이 3형제로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