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련 소속사 측은 11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조혜련이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천천히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며 "교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결혼을 논하기는 무리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12)군의 생각은 어떨까. 김우주 군은 지난 9월 17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걱정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당시 "엄마의 새 출발에 나와 누나가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된다"며 "마가 가장이니까 쉬는 날이 생겨도 책임감 때문에 편히 못 쉴 것 같고, 좋은 남자를 만나도 나와 누나 때문에 제대로 못 만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절대 아니다. 아들과 딸이 나와 함께 살아줘서 너무 좋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대로도 좋다"며 우주를 다독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