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SBS '상속자들' 출연배우들의 사인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을 통해 배우들의 글씨체와 출연소감을 확인할 수 있다.
극중 최영도 역을 맡은 김우빈은 "너무나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촬영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에서 또 만나요.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사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의 글씨체는 흘려 적은 듯 하지만 반듯하고 어른스러워 눈길을 끈다.
김우빈 글씨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우빈 글씨체, 이 남자 못하는 게 뭐야" "김우빈 글씨체, 폰트로 만들어도 되겠다" "김우빈 글씨체, 사인 한 번만 받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상속자들'은 오는 12일 종영을 앞두고 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