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휘재 야노시호 언급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방송인 이휘재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를 극찬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져 이휘재, 추성훈, 배우 장현성,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출현했다.

이날 이휘재는 "추성훈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야노 시호의 소속사에서는 반대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추성훈에게 도움이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야노 시호가 적극 추천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이 "어떻게 이휘재가 이렇게 더 잘 알고 있냐"고 궁금하자 이휘재는 "사실 한국에선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일본에선 상상도 못할 정도로 유명한 모델"이라고 말햇다.

이어 이휘재는 "지금도 추성훈네 가족들은 야노 시호가 왜 추성훈과 결혼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휘재 야노시호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노시호, 역시 톱모델이구나" "야노시호, 사랑이가 엄마를 닮았네" "야노시호, 추사랑 너무 귀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지난 2007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2009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 이휘재 야노시호 언급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