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 공주 145회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오로라공주' 오창석의 죽음을 암시하는 불길한 징조가 나타났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145회(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과 설설희(서하준 분), 황마마(오창석 분)가 미국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로라와 설설희, 황마마는 한 달간 미국에서 지낼 집을 귀한 뒤 신변을 정리하기 위해 귀국했다. 
 
오랜만에 황마마를 만난 누나 황자몽(김혜은 분)은 "여행 다녀오더니 기분 좋아 보인다"고 말했지만, 황마마는 오로라 설설희와 함께 살기로 한 계획을 말하지 않았다.
 
오로라와 설설희는 설국(임혁 분)과 안나(김영란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안나는 오로라에게 "집이 크다고 하는데 일할 사람이 없어서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고 오로라는 "지금 사는 집보다 작다"고 답했다.
 
그 때 갑작스럽게 조명이 깨지며 불길한 기운이 드리워졌다.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네 사람은 깨진 전등을 보며 당황했고, 오로라와 설설희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황마마는 미국 출국을 위해 누나들이 외출한 사이 몰래 짐을 꾸리는 모습을 보여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한편 이날 '오로라 공주' 145회에서는 황미몽(박해미 분)이 백도(설운도 분)와 결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도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황시몽(김보연 분)은 남몰래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 오로라 공주 145회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