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 '꽃보다 누나' 3회 '승기의 진화'에서는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이승기가 절치부심하며 짐에서 짐꾼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둘째 날 이승기는 크로아티아 가이드를 위해 잠을 자지 않고 공부를 철저하기 시작했다.
크로아티아를 가기 전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여정은 블루 모스크를 방문하는 것. 이승기는 누나들이 블루 모스크를 관람하는 사이, 방문하기로 결정된 레스토랑에 미리 다녀왔다. 이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승기는 VJ에게 줄을 서달라고 부탁해 꽃누나들이 기다림 없이 식사를 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노력 덕에 이승기는 여행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칭찬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이승기가 식당에서 부족한 50원을 깎자, 김자옥은 "네가 한 것 중에 제일 잘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크로아티아로 도착한 이승기는 미리 적어둔 가이드 노트 덕분에 수월하게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누나들은 이승기를 보며 불안해했지만 이승기가 예약한 숙소를 보며 만족해했다.
꽃보다 누나 이승기 활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누나 이승기, 드디어 짐꾼" "꽃보다 누나 이승기, 짐 이승기가 좋은데" "꽃보다 누나 이승기, 너무 귀엽다" "꽃보다 누나 이승기, 이승기랑 결혼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꽃보다 누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