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바퀴 황은정 윤기원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방송 캡처
황은정이 남편 윤기원이 자신의 친구 3명과 교제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결혼 2년차 부부 윤기원, 황은정 부부가 출연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황은정은 "남편이 결혼전 내 친구 3명과 연애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은정은 "남편과 단둘이 만나기 부끄러워 친구 다섯명을 데리고 나갔다"며 "유독 한 명 반응이 이상하더라. 알고보니 둘이 예전에 사귀던 사이었다"고 밝혔다. 
 
황은정은 대학 동기와 연극 동료 중에도 남편 윤기원과 사귄 사람이 있다며 "그만큼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남편과 결혼했다. 이제는 내 남자니까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에 윤기원은 "두 세 번 만나서 밥을 먹은 거지 사귄 건 아니다"라며 "황은정이 발이 넓은 것"이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 세바퀴 황은정 윤기원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