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박성호가 알몸에 박스만 걸치고 거리를 활보했다.
14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스트레스 없이 살기' 미션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택연은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김준헌의 지시에 따라 프리허그, 뽀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옥택연의 성공적인 미션 수행에 자극받은 박성호는 상의를 탈의한 채 거리를 거닐었다.
이윽고 멤버들이 타고 있는 차로 돌아온 박성호는 멤버들의 장난기에 의해 상의를 탈의한 채로 홀로 가로수길에 남겨졌다.
부끄러움에 연신 얼굴을 가리던 박성호는 이내 박스를 이용해 옷을 만들어 몸을 가렸다. 박성호는 상의에 박스만 걸친 채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의도로 이동,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