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8개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를 '나트륨 줄인 메뉴 제공 시범 실시매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해당 업체는 놀부·병천아우내식품·봉추·영일유통·오니규·이바돔·이학·토다이코리아 등 자율 참여 의사를 밝힌 8개이며, 전국에 총 1천148개 매장이 대상이 된다.

이들 매장은 대표 메뉴의 나트륨 함량을 기존보다 최소 4%에서 최대 24%까지 낮춰 제공하면서 메뉴판에 나트륨 줄인 음식의 총열량과 나트륨 함량 등 영양 성분도 표시할 예정이다.

/이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