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주는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K팝스타3)에서는 상중하 오디션에서 화요비의 '이런 밤'을 선곡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심사위원 양현석은 남영주의 무대에 대해 "기성가수처럼 하지 말라 했는데 사실 남영주는 기성가수보다 잘 한다. 기성가수처럼 하는 게 아니라 기성가수보다 노래를 훨씬 잘 한다"며 "K팝스타 시즌3 통틀어서 가요는 제일 잘하는 것 같다. 내가 부족한 점을 찾기 애매할만큼 참 잘 한다"고 호평했다.
박진영 역시 "3년째 K팝스타를 하고 있는데 몸이 계속 꼬이는 가수는 처음이다. 계속 척추를, 참 이상한 능력을 가진 것 같다"고 극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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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스타3 남영주 심사위원 극찬 /SBS 'K팝스타 3' 방송 캡처 |
반면 유희열은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매번 라이브 무대를 본다. 여자 가수들이 피아노 반주 하나에 맞춰 노래를 할 때가 있다. 그들과 견주어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면서도 "다 좋은데 단 하나, 아주 인상적이지는 않다. 한 방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K팝스타 남영주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 남영주 물건인 듯", "K팝스타 남여주 노래 잘하네요", "K팝스타 남영주 가수 뺨 치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