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손담비(30)가 오는 23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레드 캔들'(Red Candle)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가 16일 밝혔다.

손담비가 신곡을 발표하는 건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눈물이 주르륵' 이후 1년여 만이다.

'레드 캔들'은 보사노바 장르로 손담비가 몽환적인 음색으로 소화해 신비로움을 더했다.

사랑의 설렘과 불안을 쉽게 녹아내리고 약한 바람에도 꺼지는 향초에 빗댄 가사가 특징이다.

소속사는 "손담비는 '레드 캔들'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