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그녀 B1A4 진영. 16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B1A4 진영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수상한 그녀 B1A4 진영이 영화 데뷔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 제작 예인플러스)의 제작보고회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이진욱, 김현숙, B1A4 진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B1A4 진영은 "영화는 처음 해봐서 이 자리가 많이 떨린다"며 "어떻게 이 분들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는지 모든 것이 다 신기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B1A4 진영은 "나문희, 박인환 선생님과 연기할 수 있어서 진짜 신기했다"며 "처음에는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인사만 드렸는데 나중에 나문희 선생님이 오셔서 말을 걸어주셔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혼도 나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수상한 그녀 B1A4 진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상한 그녀 B1A4 진영, 나문희 박인환과 연기라니 특별한 경험이었을 듯", "수상한 그녀 B1A4 진영, 연기 기대된다', "수상한 그녀 B1A4 진영, 선배들과 호흡이 잘 맞았던 모양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오는 1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