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배우 이성재가 에로영화 마니아임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성재는 자신이 에로영화 마니아임을 자처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재는 과거 자신이 심취했던 에로영화의 제목을 나열하며 "3~4년 전 실내골프연습에서 에로영화 '산딸기'에 출연한 배우 선우일란 씨를 만나 인사드렸다"고 밝혔다.
이성재는 "가장 충격적이었던 영화는 중 1때 봤던 엠마뉴엘 부인이었다"며 "얼마 전에 여배우가 작고했다. 에로계의 대모다. 품격은 있었지만 노출은 상당했다. 다행히 그런 걸 봐도 공부할 때는 생각이 덜 나서 다행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성재는 "어릴 적 신학자를 꿈꾼 적이 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