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여동안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과 매탄동 일
부 지역에 전기가 단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날 예고없는 단전으로 이 일대 일부 음식점은 손님들이 예약을 취
소하는가 하면 음식점 영업을 일찌감치 중단하는등 소동을 빚었다.
 한전측은 이날 오후 7시께부터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와 낙뢰로 인해 일
부 전선이 아크현상을 일으키며 단전됐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