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 양띵 '2013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시상식 게임부문 최우수상 /양띵 페이스북
BJ 양띵이 '2013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시상식 게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6시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는 '2013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아프리카 TV 시상식에서 양띵은 게임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 2012년 '아프리카TV' 방송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양띵은 올해 BJ러너교의 수상으로 2연패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아프리카TV 인기 BJ인 양띵은 '마인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게임 방송을 진행하며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전세계 네티즌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유튜브 뮤직 어워드' 50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양띵은 이로 인해 11월 뉴욕에서 개최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기도 했다. 양띵의 동영상은 유튜브 누적으로만 1억 뷰 이상에 달한다.
 
BJ 양띵을 비롯해 박현서, 대도서관, 러너교, 범프리카, 더디바, 김이브 등 인기BJ들이 총출동한 이날 아프리카 TV 시상식은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관력 검색어가 진입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아프리카TV 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활발한 방송 활동과 우수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친 BJ(방송진행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2013 아프리카TV 방송대상'은 네티즌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게임, 토크, 음악 등 각 부문별 BJ 총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총 4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