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일본의 슬램덩크 팀과 경기를 갖는 예체능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팀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예체능 팀을 긴장케 했다.
하지만 김혁은 일본 선수들이 수비진영을 갖추기도 전에 패스를 스틸, 페이크 모션을 취한 뒤 슛을 쏘는 고난도 동작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일본팀의 기선을 제압했다.
수비가 따라 붙지 못할 정도로 빠른 김혁의 플레이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줄리엔강도 화려한 골밑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일본팀은 서지석의 패스를 가로채며 득점을 막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한국팀에 맞섰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김혁은 무리한 플레이로 발목에 부상을 입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