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과 일본 '슬램덩크' 팀의 한일교류전이 공개됐다.
서지석의 첫 3점 슛은 팀이 7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터졌다.
8점차로 뒤지던 예체능 팀이 4점차로 가까스로 따라잡은 상황에서 슬램덩크 팀의 3점 슛이 나왔던 것.
그러나 서지석은 물러서지 않았다. 침착하게 3점 슛을 성공, 바로 되갚아줬다. 여기에 2득점을 추가, 예체능 팀은 2점차로 2쿼터를 막았다.
3쿼터는 예체능 팀이 잡았다. 서지석과 김혁, 줄리엔강의 트리플 플레이에 힘입어 7점차로 경기를 마친 것. 4쿼터에 이르면서 서지석은 쐐기를 박는 두 번의 3점 슛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한때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결국 '우리동네 예체능'팀은 '슬램덩크' 팀을 압박하며 58대 55로 3점차 아슬아슬한 승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