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김윤식)은 19일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인천, 책 읽는 도시로 가기 위한 창조적 전략'을 주제로 제45회 목요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선정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시가 책 읽는 도시로 가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크게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인천에서 북플랫폼' 섹션에서는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이 '문학관이 이끌어가는 책의 생태계-북플랫폼', 황순우 바인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원도심 재생과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두 번째 '출판산업의 대안' 섹션에서는 한기호 출판마케팅연구소장이 '정보기술 혁명 시대의 책읽기와 출판 활성화', 이승환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가 '책 읽는 도시와 전자책 산업 발전'을 주제로 발제해 산업적 측면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책 읽는 환경 조성' 섹션에서는 이희수 부개도서관장이 '책 읽는 환경 조성을 위한 도서관의 상생 협력 방안', 유승연 군포시 책읽는군포팀장이 '시민이 책 읽는 도시-군포시의 사례'를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권지예 소설가, 김명성 인천시 문화예술과 도서관정책팀장, 배창섭 율목도서관장, 송경희 상명대 예술경영연구소 선임연구원, 일반시민 이은진씨가 참석한다.

문의:032-455-7164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