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는 '집착남들의 수다' 특집으로 진행, 장진 감독과 박건형, 김연우, 김슬기가 게스트로 참석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MC 김구라가 "전지현을 13년 동안이나 쫓아다녔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장진 감독은 "이제는 포기했다. 이정재가 내 작품을 거절한 횟수는 7번이 넘는다"며 "좀 너무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진 감독은 전지현과 이정재 외에도 배우들의 작품 거절 노하우를 공개하며 박건형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의 반응과 비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진 감독의 캐스팅 비화는 18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