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이연희 담배 /MBC '미스코리아' 방송 캡처
'미스코리아' 이연희의 소시지 담배가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이선균과 이연희의 고등학교 회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학교 운동장을 살랑살랑 걸어가는 오지영(이연희 분)의 모습에 반한 형준(이선균 분)이 지영의 얼굴을 보기 위해 피우지도 못하는 담배를 사러 갔다.

형준이 피지도 못하는 담배를 사러 왔다는 것을 알아챈 지영은 "내가 담배 가르쳐줄까?"라고 제안하며 집 근처 공터에서 실제 담배가 아닌 '소시지 담배'로 흡연교육에 들어갔다.

담배에 불붙이기부터 필터 정리, 담배연기 들이키기까지 담배 피우기에 대해 귀엽고 사랑스럽게 강의를 마친 이연희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연희 소시지 담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연희 소시지 담배,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데" "이연희 소시지 담배, 미스코리아 너무 재밌어요 화이팅" "이연희 소시지 담배, 두 배우의 나이차가 전혀 안느껴져요 내일도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9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 미스코리아 이연희 담배 /MBC '미스코리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