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직뱅크 연말 결산 /KBS2 '뮤직뱅크-연말결산' 방송 캡처
빅스와 걸스데이가 '내일은 없어'로 뮤직뱅크 연말 결산 무대를 달궜다.
 
그룹 빅스와 걸스데이는 2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연말결산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해 장현승-현아로 이뤄진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빅스와 걸스데이 멤버들은 각각 파트너를 이뤄 4쌍의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빅스는 가죽과 퍼를 이용한 코디로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고, 걸스데이 멤버들은 잘록한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톱과 미니스커트로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빅스와 걸스데이는 완벽한 호흡으로 트러블메이커의 농염한 안무를 고스란히 재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빅스와 걸스데이 멤버들은 트러블메이커의 안무를 색다른 구성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뮤직뱅크 연말 결산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직뱅크 연말 결산, 빅스와 걸스데이 잘 어울리네", "뮤직뱅크 연말 결산다운 무대였다", "뮤직뱅크 연말 결산, 빅스와 걸스데이가 트러블메이커를 패러디할 줄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 연말결산 차트 1위에는 '가왕' 조용필의 곡 '바운스'가 올랐다. 10년 만에 정규 19집 앨범 '헬로'를 발매한 조용필은 아이돌가수들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히트곡에 이름을 올렸다.
 
뮤직뱅크 연말결산 차트 2위로는 크레용팝 '빠빠빠'가, 3위는 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가 선정됐다.
 
▲ 뮤직뱅크 연말 결산 /KBS2 '뮤직뱅크-연말결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