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아 결혼 하객 오연서. 배우 오연서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배우 양정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연서는 차분하면서도 도시적인 패션과 상큼 발라한 미소로 민폐하객으로 등극했다. /강승호 기자

배우 오연서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배우 양정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연서는 차분하면서도 도시적인 패션과 상큼 발라한 미소로 민폐하객으로 등극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양정아 결혼식 본식 1부 사회는 유준상, 2부는 노홍철이 맡았다. 축가는 1부 서영은 김조한, 2부는 '골드 미스가 간다' 멤버들이 맡아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정아는 "날씨도 추운데 어려운 발걸음을 해줘서 고맙다. 매우 감사드리고 늦게 결혼하는 만큼 예쁘게 잘 살겠다"며 "앞으로 좋은 활동과 겸손한 마음으로 예쁜 가정을 꾸미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양정아와 예비신랑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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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정아는 지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MBC '종합병원' '진실', SBS '왕과 나', KBS 2TV '엄마가 뿔났다' '결혼 못하는 남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