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MBC 제공
'나혼자 산다' 배우 김광규가 유럽 배낭여행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배우 김광규는 자신을 위한 생일선물로 생애 첫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다.
 
김광규는 "서른살에 택시기사를 그만 두고 혼자 전국일주를 했었다. 그 여행이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게 만든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유럽 배낭여행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김광규의 유럽여행을 시작부터 험난했다. 그동안 해외촬영 때문에 나가보기만 했을 뿐 매니저나 제작진 없이 출국수속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
 
비행기 티켓부터 숙소까지 스스로 차근차근 준비하는데 성공한 김광규는 결국 경유지 공항에서 핸드폰을 분실해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김광규의 유럽 여행기는 오는 20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나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