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아 웨딩드레스. 배우 양정아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양정아는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3살 연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강승호기자

배우 양정아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양정아는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3살 연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어깨와 쇄골라인이 드러난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은 양정아는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등장한 양정아는 예비신랑에 대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보통 직업과 다른 것 같은데 이해해 줬던 것 같다. 저보다 훨씬 아는 것도 많고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전ㅤㅎㅒㅆ다.

이어 양정아는 "연하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마초같은 남자다운 스타일이 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정아는 지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MBC '종합병원' '진실', SBS '왕과 나', KBS 2TV '엄마가 뿔났다' '결혼 못하는 남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