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18화 고려증권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고아라가 고려증권에 입사했다가 IMF로 실의에 빠졌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8화'에서는 고려증권에 최종합격 소식을 통보받은 나정(고아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정은 최종면접을 본 후 최종합격을 통보 받았고 아버지 성동일(성동일 분)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했다.

이에 앞서 자신이 원하던 여행사에 합격해 인턴으로 첫 출근한 윤진(도희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윤진의 첫 출근과 나정의 합격통보가 있던 1997년 TV 뉴스에서는 IMF 소식이 흘러나왔고 나정은 고려증권의 부도로 인해 다시 취업준비생 신세가 됐다.

응답하라 1994 고려증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고려증권, 요즘 세대는 IMF 잘 모를거야" "응답하라 1994 고려증권, 고려증권 오랜만에 들어보네" "응답하라 1994 고려증권, 씨티폰과 더불어 추억 생각나게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오늘 오후 8시 40분 19화가 방송된다.

▲ 응답하라 1994 18화 고려증권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