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쓸친소 나르샤, 진구에게 교태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배우 진구에게 호감을 드러내 화제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쓸쓸한 이를 위한 연말특집 쓸친소 페스티벌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지상렬, 박휘순 등의 호감을 한 몸에 받던 나르샤는 진구가 입장하자 "여기 물 좋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후 진구가 자신이 챙겨온 도시락을 공개하자 나르샤는 진구의 도시락을 끊임없이 칭찬하며, 반찬이 공개될 때마다 교태 넘치는 리액션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또 진구가 식은 피자를 소개하자 나르샤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피자는 그 다음 날이 맛있으니까"라며 무조건적인 호응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나르샤 장난 아니다"라며 핀잔을 주자 다른 출연자들도 "나르샤 포즈가 뱀이 똬리 튼 것처럼 배배 꼬였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지상렬, 김영철, 박휘순, '장기하와 얼굴들' 양평이형, 소녀시대 써니, 김나영, '브아걸' 나르샤, 류승수, 김제동, 빅뱅 대성 등이 '쓸친소' 파티에 참가했다.

▲ 무한도전 쓸친소 나르샤, 진구에게 교태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