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 15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KBS 연예대상'에서 송소희는 '배 띄워라'를 구성진 가락과 우아한 한복 자태로 부르며 등장했다.
송소희는 공연 후 "언니, 오빠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북을 치며 등장한 양상국은 "2013년 활약한 예능인이 많은데요, 연예대상 전부 주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송소희는 '아니라오~'로 시작되는 노래를 부르며 '2013 KBS 연예대상'의 수상 대상이 되는 예능 프로그램과 대상 후보자를 소개했다.
송소희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도 출연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민요로 바꿔 불러 큰 관심을 얻었다. 최근에는 KBS '1박2일'에도 출연했다.
한편 KBS연예대상 송소희 오프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BS연예대상 송소희, 우아하다" "KBS연예대상 송소희, 오프닝 대박" "KBS연예대상 송소희, 국악 아이돌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 KBS 연예대상'은 4년 연속 'KBS 연예대상'의 진행을 맡은 신동엽을 주축으로 인기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배우 겸업 가수 서인국이 진행자로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