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19화 /tvN '응답하라 1994' 19화 방송 캡처
'응답하라 1994 19화' 유연석이 운전면서 시험에 불합격했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9화에서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칠봉(유연석 분)이 성나정(고아라 분)과 함께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학원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험을 걱정하는 칠봉에 성나정은 "외우려하지 말고 이해하면 된다"며 다독였지만, 칠봉은 "이러다가 나만 떨어질 것 같다"며 불안해했다.
 
성나정은 이날 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사람들의 박수를 바았다. 하지만 칠봉이는 44점으로 필기시험에 불합격, 신촌하숙 식구들의 비웃음을 받았다.
 
해태(손호준 분)는 “44점이 뭐냐. 대충 찍어도 반은 넘겠다. 우리 할머니도 90점은 넘더라”며 놀려 칠봉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응답하라 1994' 19화 말미, 칠봉이는 위급한 상황에서 숨겨왔던 운전솜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은 성나정은 마음이 급해 발을 동동 굴렀고, 칠봉이는 성동일의 차를 직접 운전해 성나정을 병원까지 데려갔다. 성나정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운전면허시험까지 본 칠봉의 애틋한 짝사랑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응답하라 1994 19화 /tvN '응답하라 1994' 19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