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맨 김준호가 KBS2 '개그콘서트' 출신으로 '갈갈이' 박준형에 이어 10년 만에 KBS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김준호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에 유재석, 신동엽, 이경규, 강호동, 이영자 등과 대상 후보에 올라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2013년 시상식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린 KBS 연예대상 이어 오는 27일 오후 8시 50분에는 KBS 가요대축제가 방송되며 29일에는 MBC 방송연예대상과 SBS 가요대전이 모두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MBC 방송연예대상에는 김수로, 김구라 소이현이 진행자로 나서며 '일밤'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SBS 가요대전은 성시경, 김희철, 산다라박이 진행한다.
30일에는 MBC 연기대상과 SBS 연예대상이 방송된다. SBS 연예대상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마지막 날인 31일은 KBS 연기대상, MBC 가요대제전, SBS 연기대상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