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과 경기씨그랜트센터가 인천지역 해양 현안 발굴·해결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최근 인발연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해양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2000년부터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 일환으로 연구·봉사·교육 중심의 씨그랜트(Sea Grant)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씨그랜트센터는 2007년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해양 현안을 발굴·해결하고자 인하대를 주관 대학으로 출범했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에 따라 인발연과 경기씨그랜트센터는 해양 관광, 해양 물류, 연안 하구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하게 된다.

/목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