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인형 캐릭터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눈에 익숙한 인형 캐릭터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에서 최종 미션을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서 사용되는 인형 캐릭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라인은 최근 글로벌 누적 가입자 3억1000명을 돌파,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가입자들끼리 무료로 음성통화 및 메신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지난 2011년 6월 출시된 이래 전세계에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라인에서 오가는 일일 메시지 건은 72억건,타임라인 일간 커뮤니케이션(글로벌·글쓰기·좋아요·댓글 수)는 무려 7300만건이다.
라인은 동아시아는 물론 스페인·멕시코 등의 스페인어권에서 계속해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인도·터키에 더해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서유럽 지역에서도 각 지역에 특화된 프로모션 및 현지 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업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신규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인 캐릭터의 '런닝맨' 등장은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레 해외시장에서 노출시킬 수 있도록 펼친 마케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라인은 캐릭터 런닝맨 출연과 더불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런닝맨에서 본 마음에 드는 캐릭터의 '스티커'와 '네이버ID'를 LINE팀 공식계정에 메시지로 보내면 총 150명'을 추첨하여 '라인 캐릭터 쿠션'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