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 주연 열애설 /연합뉴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류스타들의 연이은 열애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3일 오전 보도된 배용준의 열애설에 이어 한류스타 소지섭(37)이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27)과 교제 중이란 소식이 같은날 오후 전해졌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1월호에서 소지섭과 주연이 1년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여름 그룹 엠블랙의 지오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우먼센스는 "두 사람이 주로 서울 한남동 UN빌리지 소재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지난 12월 19일에도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고 다음날 소지섭은 주연을 서울 강남의 헤어숍에 데려다줬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이 함께 미국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으며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소지섭 소속사 51K 측과 주연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이와 관련 "그런 얘기는 처음 들었다.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올해 SBS '주군의 태양'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애프터스쿨로 활동 중인 주연은 드라마 '전우치', '웃어라 동해야' 등을 통해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