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데이트 영화 1위…주원·김아중 호흡 로맨틱코미디 캐치미.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캐치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김아중과 주원. /강승호기자
크리스마스에 가장 보고 싶은 데이트 영화로 '캐치미'가 선정됐다.

배우 주원, 김아중 주연의 영화 '캐치미'는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한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보고싶은 데이트 영화'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데이트 영화 1위 선정은 영화 '변호인', '집으로 가는 길', '용의자' 등 쟁쟁한 한국 영화들을 제치고 차지한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캐치미'는 맥스무비에서 실시한 '12월 3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김아중과 주원의 첫 연기호흡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 분)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 분)과 쫓고 쫓기며 벌이는 완전범죄 로맨스로 지난 18일 개봉 후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