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말' 한혜진 오열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방송 캡처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이 김지수와 지진희 부부 관계를 알고 오열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하명희 극본, 최영훈 연출, 이하 따말) 7회에서는 드디어 유재학(지진희)이 송미경(김지수)의 남편임을 알게 된 나은진(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미경은 남편 유재학과 불륜을 저지른 나은진에게 자신이 그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 이에 송미경은 나은진과 함께 다니는 쿠킹 클래스에 남편 유재학을 불렀다.

송미경은 전화를 걸어 유재학을 내리게 했고 결국 나은진과 마주쳤다. "두 사람이 아는 사이냐"는 친구들의 질문에 송미경은 "어떻게 알겠어 두 사람이.."라고 말하며 떠났다.

송미경과 유재학이 간 후 나은진은 넋이 나간 채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차로 돌아온 나은진은 자신에게 냉정했던 송미경의 태도와 유재학과의 불륜으로 괴로웠던 감정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나은진은 이후에도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했다. 나은진 남편 김성수(이상우 분) 또한 아내를 의심하고 있어 두 부부에게 앞으로 닥칠 위기가 어떻게 그려질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혜진 오열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오열, 완벽한 나은진의 모습" "한혜진 오열, 압도적인 엔딩" "한혜진 오열, 연기 대박이예요" "한혜진 오열, 드라마 연출 최고예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따말' 한혜진 오열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