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스코리아' 드라마 제작사 측은 '미스코리아' 3회 분에 등장하는 제주 감귤아가씨 선발대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희(오지영 역)는 초록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감귤아가씨 어깨띠를 두르고 있다. 그는 한껏 차려입은 경쟁자들 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미소를 띤채 손을 흔들며 걸어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미스코리아' 2회 말미에서 이연희는 이선균(이형준 역)과 이미숙(마원장 역)으로부터 동시에 미스코리아를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 받았다. 그러나 이연희는 작은 가슴 콤플렉스로 출전을 망설인 상황.
가슴때문에 의기소침해하던 지영이 어떤 계기로 감귤아가씨에 도전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연희 감귤아가씨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연희 감귤아가씨, 트레이닝 복 입어도 제일 예쁘네" "이연희 감귤아가씨, 당연희 1등이겠지" "이연희 감귤아가씨, 패션의 완성은 얼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연희 감귤아가씨 합격여부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미스코리아' 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