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측이 최근 밀라노 현지 패션쇼 관계자로부터 오디션을 제안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한 매체는 24일 김태호 PD와의 통화 내용을 바탕으로 오디션 혹은 패션쇼 출연 제안을 받은 멤버 위주로 무한도전 출연진들이 내년 1월초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10월부터 다이어트와 운동에 돌입하며 밀라노 현지 패션쇼 관계자들과 접촉해왔다. 수차례 지원서를 냈고 최근 몇 곳에서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답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현재 조심스럽게 밀라노행을 타진하고 있다.

김태호 PD는 "오디션을 보는 것을 넘어 패션쇼 무대에 서는 것이 '무한도전'이 그리는 그림에 걸맞다. 며칠 사이 밀라노 측으로부터 확실한 답변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또 "현지 관계자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하고 큰 행사다. 때문에 우리의 입장에 맞춰 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우리도 밀라노에 간 의미가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진짜 대박이다",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결과도 기대된다",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기적을 몸소 보여주시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무한도전 밀라노 오디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