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체능' 유재석, 강호동에 돌직구 /드라마틱 톡 제공

국민 MC 유재석이 방송인 강호동에게 돌직구를 던져 화제다.

지난 21일 성황리에 열렸던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장에서 유재석이 강호동에게 돌직구를 던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3 KBS 연예대상'에서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팀은 '베스트 팀워크상'에 이어 존박의 '신인상'과 최강창민의 '베스트 엔터테인먼트상'까지 3관왕에 오르며 지난 한해 동안 흘린 땀만큼 뜨거웠던 인기를 실감했다.

행사 내내 존박은 '예체능'팀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으며 '예체능' 일일 카메라맨을 자청했다. 그 중 존박의 카메라를 피해갈 수 없었던 인물은 유재석이었다.

행사장에서 만난 유재석은 "'우리동네 예체능' 봤냐"고 묻는 강호동에게 "농구 진짜 못하더라. 진짜 깜짝 놀랬다"라는 거침없는 돌직구와 함께 즉석 슛폼을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신봉선 역시 강호동에게 "운동이 어설프다"며 "운동 선수치고 너무 둔하다"는 거침없는 한 방을 날렸을 뿐만 아니라, 허경환 또한 "오직 씨름만 잘한다"라고 덧붙여 강호동을 진땀 빼게 만들었다.

유재석의 돌직구에 강호동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는 '우리동네 예체능' 3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예체능' 38회는 '예체능' 농구팀에게 도전하는 '연예인' 농구팀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우지원 감독의 '예체능' 농구팀 vs 석주일 감독의 '연예인' 농구팀의 성탄 자선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