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가 2PM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남자 아이돌그룹을 선보인다.
국내 한 매체는 24일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JYP가 내년 1월초 '포스트 2PM' 콘셉트로 남자 아이돌그룹의 데뷔를 공식화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를, YG엔터테인먼트가 위너를 데뷔시킨 상태라 JYP의 맞수로 나서게 된 '포스트 2PM'의 성과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포스트 2PM'으로 조명받고 있는 이 팀은 고난이도 무술 마샬아츠에 능한 7명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기존 아이돌그룹과는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Mnet 'WIN'에 출연해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과 라이벌 매치를 벌인 멤버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JYP는 이 그룹을 선두로 신예그룹 두 팀을 더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0대 소녀들로 이뤄진 새 걸그룹이 데뷔를 준비 중이며, 보컬에 강한 파이브라이브도 내년 중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