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인천 내 기업과 유통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무선 프레젠터를 생산하는 인천 기업인 초이스테크놀로지는 31일까지 '엑스포인터 터치 출시 기념 크리스마스 연말 이벤트'를 연다.

이 기간 홈페이지(www.x-pointer.co.kr)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엑스포인터 스마트를 무료로 준다. 또 엑스포인터 터치 사용 리뷰를 개인블로그 등에 올려 이벤트 게시판에 링크를 달 경우에도 엑스포인터 스마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엑스포인터 스마트는 엑스포인터 터치(터치패드 기능을 갤럭시폰에 적용하는 모바일 앱) 사용을 위해 필요한 기기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27~29일 '필리핀 태풍 피해 돕기 바자회'를 연다.

바자회 장소는 지하2층 점행사장이며, 아웃도어 히트 상품전과 남성캐주얼 겨울 패션 특가전, 겨울 부츠 초특가전 등이 열린다. 특히 바자회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별도의 감사품을 증정한다.

롯데인천점 측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필리핀 태풍 피해 주민도 돕는 의미있는 행사다. 자선모금함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리핀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선 23일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인천아이 희망날개 캠페인' 지원에 나섰다. 신보인천영업본부는 직원들이 모은 15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또 관교지역 아동센터 보호아동 10명을 초청해 송년 만찬 겸 파티를 열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