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프터스쿨 나나,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 선정… 1위는 마리옹 꼬띠아르. 사진은 지난달 8월 3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리누이 롯데 백화점 입점 축하 오픈행사'에 참석한 나나. /강승호 기자
애프터스쿨 나나가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2위로 선정됐다.

미국의 유명 영화 사이트인 TC 캔들러(TC Candler)가 선정해 발표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의 순위에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첫 등장으로 2위에 올랐다.

1990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선정해서 발표해온 TC 캔들러는 지난 23일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애프터 스쿨 나나는 마리옹 꼬띠아르, 미국의 클레이 모레츠, 영국의 엠마 왓슨 등 세계의 여러 미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1위에는 프랑스의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선정됐다.

TC 캔들러 측에 따르면 나나는 "1999년 이래로 첫 등장에 이렇게 높은 순위였던 적이 없었다"며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TC 캔들러는 "2014년에는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도 있다"며 "누가 그녀를 막을 수 있겠는가"라는 설명도 함께 첨부 했다.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는 나나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이 9위에, 미쓰에이 수지가 14위, 소녀시대 제시카가 20위에 오르며 한국 대표 미녀로 선정됐다. 앞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는 지난 2012년 제시카가 5위에, 2011년 송혜교 5위에 선정 된 바 있다. 

한편 나나가 속한 애프터스쿨은 내년 1월 29일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