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프터스쿨 나나가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2위로 선정돼 2012년 5위에 랭크됐던 소녀시대 제시카의 기록을 깼다.
23일 미국의 유명 영화 사이트인 TC 캔들러는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선정해 공개했다.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1위에는 프랑스의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선정됐고, 애프터 스쿨 나나는 미국의 클레이 모레츠, 영국의 엠마 왓슨 등 세계의 여러 미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TC 캔들러 측은 나나의 2위 선정에 대해 "1999년 이래로 첫 등장에 이렇게 높은 순위였던 적이 없었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0년부터 매년 발표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는 2011년 송혜교가 5위에, 2012년에는 소녀시대 제시카가 5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10년 세계 미모 랭킹 18위에 올랐던 송혜교는 2011년 5위까지 오른 뒤 2013년 24위에 머물렀다. 2012년 5위로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소녀시대 제시카는 2013년 20위에 올랐다.
한편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는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입증하듯 다수의 한국 연예인들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